서방 교회의 논쟁은 중동에서 공감을 얻지 못한다 - 피자발라 추기경
- 10월 휴전 이후 활발한 전투는 멈췄지만 생활 여건은 변하지 않았습니다.
- 베들레헴에서는 크리스마스 때문에 상황이 다소 달라졌습니다. 사람들은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도록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평범하고 축제적인 방식으로 성탄절을 축하했습니다.
- 하지만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생활 환경은 여전히 사회적, 경제적, 정치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.
기독교인 가정의 90%가 종교적으로 혼합된 가정입니다.
- 에큐메니즘은 신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목회적인 문제입니다.
- 우리는 기독교 일치를 향한 여정이 서두를 수 없는 긴 여정이라는 것을 알고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.
- 우리는 평화, 정의, 인간의 존엄성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공통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.
- 언젠가는 공동의 달력을 공유할 수도 있겠지만, 우리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.
- 양측의 일부 사제들이 지나치게 엄격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지만, 근본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
- 기독교 가정의 90%는 가톨릭과 정교회가 서로 결혼하는 등 신앙적으로 혼합되어 있습니다. 우리에게 교회 간의 관계는 신학적인 문제가 아니라 목회적인 문제입니다.
서구와는 매우 다른 현실
- 독일 공의회 노선과 다른 서구의 논쟁은 중동에서는 공감을 얻지 못합니다.
- 우리는 완전히 다른 현실에 살고 있으며 이것은 판단이 아니라 사실입니다.
- 우리 교회는 전통적이며 우리는 교회라는 공동체를 통해 살아갑니다. 교회 간의 관계 강화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합니다.
- 이곳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교회 간의 조화로운 공존이 최우선 과제입니다.
정교회와 가톨릭을 위한 공통 교리서
- 가자지구에서는 정교회와 가톨릭 교구가 인도주의적 지원, 학교, 사목 활동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.
- 또한 전례 활동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기도 합니다.
- 가톨릭과 정교회 학교가 모두 있는 마을에서는 긴밀하게 협력합니다.
- 기독교인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한 교회에서 초등학교를, 다른 교회에서 중등학교를 운영하여 동일한 교육을 보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정교회와 가톨릭 학교는 공동으로 개발한 동일한 교리서를 사용합니다.
- 학생의 약 절반이 기독교인이지만, 지역에 따라 무슬림이 다수를 차지하는 학교도 있습니다.
- 모든 학교에서 비기독교인의 존재는 수적으로나 선교적으로 중요합니다.
더 나은 정치 및 사회적 여건에 대한 희망
- 저는 더 나은 정치적, 사회적 여건이 조성되고 공동체가 단합과 삶에 대한 헌신, 회복력을 유지하기를 희망합니다.
- 희망을 정치적 해결책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.
영상: Latin Patriarchate of Jerusalem, AI 번역